어느날 날아온 입영통지서 한장에 훈련소로 향하는 입영버스에 몸을 맞긴 채 젊디 젊은 나의 청춘은 군대 훈련소로 향했습니다.
고된 훈련과 각잡힌 일상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건 한이불 덮고 살 부대끼며 생활했던 내무반 동지들과 함께여서겠죠.
초록색 플라스틱 식판에 줄서서 밥먹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?
지금과는 조금다른 80~90년대 군생활 모습들 KBS 아카이브의 곳간을 털어모았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