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1년 동안 신임소대장의 눈으로 바라본 비무장지대, DMZ는 결코 평화의 땅이 아니었습니다.
한반도의 허리에선 소리 없는 전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여름은 유난히 덥고 겨울은 유난히 혹독한 저 땅에서 오늘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작전에 투입됩니다.”